엠게임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발리언트'가 2개월의 수정 기간을 거쳐 오는 21일 사전 공개된다.

엠게임은 7일 발리언트의 사전 공개서비스(Pre-OBT) 일정을 밝히며, 지난해 11월경 예정됐던 공개서비스 계획이 미뤄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엠게임은 "발리언트는 원래 지난해 11월말 공개서비스(OBT)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수정을 거치면서 추가적인 개발 기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개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개선되는 과정을 모두 공개하는 '발리언트 45가지 약속' 프로젝트를 진행, 게임 내 타격감과 타이밍을 비롯 검과 활, 지팡이 등 캐릭터 주요 무기 아이템의 특징을 개선했다.

발리언트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던전플레이'가 특징인 온라인 게임으로 액션 연출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참여했다. 사전 공개서비스 동안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바로 공개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