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AVV배 한경스타워즈 10일 개막] 주가 싸다고 덥석 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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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조언
올해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기업가치와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주가가 싸다고 무조건 사는 전략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락 중인 종목을 싼맛에 사기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는 매매가 낫다는 설명이다.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 송파지점장은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아야 한다"며 "단순 낙폭과대 투자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도 "이동평균선이 주가보다 아래에 있는 역배열 구간에서는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며 "하락 구간에서 물타기도 피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대로 된 분석 없이 군중심리를 따라 추격매매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계했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은 "시장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해 과도한 회전율을 보이는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과 수급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적 등의 숫자가 나오지 않는 종목을 루머나 테마를 좇아 매매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라는 것이다.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은 "스몰캡 종목들은 일일이 탐방을 다닐 계획"이라며 "발굴된 우량주 중 수급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사겠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아무리 좋은 기업도 수급이 꼬이면 밀릴 수밖에 없다"며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종목 중 수급이 안정적인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 송파지점장은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아야 한다"며 "단순 낙폭과대 투자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도 "이동평균선이 주가보다 아래에 있는 역배열 구간에서는 매수하지 말아야 한다"며 "하락 구간에서 물타기도 피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제대로 된 분석 없이 군중심리를 따라 추격매매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계했다. 박노식 하나대투증권 공덕동지점 부부장은 "시장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해 과도한 회전율을 보이는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참가자들은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실적과 수급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적 등의 숫자가 나오지 않는 종목을 루머나 테마를 좇아 매매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라는 것이다.
이호용 한국투자증권 광화문지점 차장은 "스몰캡 종목들은 일일이 탐방을 다닐 계획"이라며 "발굴된 우량주 중 수급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사겠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이기훈 메리츠종금증권 강서지점 대리는 "아무리 좋은 기업도 수급이 꼬이면 밀릴 수밖에 없다"며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종목 중 수급이 안정적인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