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 '최선호주'-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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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7일 대교에 대해 러닝센터 도입으로 총체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2010년에 이어 2011년 상반기에도 교육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손동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러닝센터는 12월 말 기준 480개 수준까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당초 회사측 예상치인 500개와 당사 전망치 587개를 하회하는 수치이나 현재 뚜렷한 경쟁자도 없는 상황에서 급한 확장은 불필요하므로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센터당 평균 과목수는 매월 12~13과목씩 무난히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1020과목 수준에 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닝센터의 전체 과목수 비중은 현재 26% 수준으로 당사 전망치 대비 약 6%p 하회하며 2010년을 마감했다"고 했다.
대교는 1월 3일 아이패드 교육용 앱 1종을 출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기존에 보유한 아동 전집 중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쉿! 조용히 해 주세요(공룡편)’을 활용해 개발했는데 발매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유료앱 다운로드건수 1위에 랭크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미국 유료앱 시장에서 전체 145위, 교육앱 내에서 4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미국에서 200위 안에 진입한 국산 앱은 게임류 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대교는 이어 개발 완료된 3종의 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대교의 4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2.2%, 8.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학습지는 12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손동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러닝센터는 12월 말 기준 480개 수준까지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당초 회사측 예상치인 500개와 당사 전망치 587개를 하회하는 수치이나 현재 뚜렷한 경쟁자도 없는 상황에서 급한 확장은 불필요하므로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 "센터당 평균 과목수는 매월 12~13과목씩 무난히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1020과목 수준에 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러닝센터의 전체 과목수 비중은 현재 26% 수준으로 당사 전망치 대비 약 6%p 하회하며 2010년을 마감했다"고 했다.
대교는 1월 3일 아이패드 교육용 앱 1종을 출시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기존에 보유한 아동 전집 중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쉿! 조용히 해 주세요(공룡편)’을 활용해 개발했는데 발매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유료앱 다운로드건수 1위에 랭크 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미국 유료앱 시장에서 전체 145위, 교육앱 내에서 4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미국에서 200위 안에 진입한 국산 앱은 게임류 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성과로 볼 수 있다"며 대교는 이어 개발 완료된 3종의 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대교의 4분기 매출액은 217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2.2%, 8.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학습지는 12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