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 그룹 회장(49)을 6일 소환했다.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방통위에 대한 로비 여부와 수백억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