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언론인들의 연구 친목 단체인 관훈클럽(총무 정병진)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제28회 관훈언론상 및 제22회 최병우 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관훈언론상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 특혜 채용'을 특종 보도한 SBS 김범주 기자와 김지성 기자가 받으며,최병우 보도상은 국내 언론에서 처음으로 김정일 장남 김정남을 인터뷰한 안성규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국제외교안보 에디터와 신인섭 중앙일보 영상데스크가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