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업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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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올해 정보화사업 추진방향을‘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기술력 있는 신규업체 참여유도’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 미만 사업을 20건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40억 이상 사업의 경우에도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특허청 정보화사업에 처음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제안서를 충실히 작성할 수 있도록 특허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특허청 내부시스템을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1년도 정보화사업 종합설명회를 1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특허청의 정보화사업 규모는 총 305억원으로 이번 설명회에서 3세대 특허넷 구축사업, 특허넷 운영위탁사업 등 특허청이 계획하고 있는 24개 정보화사업의 발주일정과 사업내용을 설명하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