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됐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시크릿가든' 17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은 할리우드 영화 '다크 블러드' 의 주연 배우로 거듭난다.

앞서 "오디션장에 서 보는게 소원이다"라고 말한 길라임을 위해 김주원(현빈 분)은 일본으로 떠난 '다크 블러드' 감독을 전세기로 초청해 라임의 스턴트 현장을 보여줬다.

결국 이 오디션을 통해 길라임은 '다크 블러드'의 주인공에 낙점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것.

그러나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라임은 촬영장에 돌진한 음주운전차량에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며, 영원히 깨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이에 김주원과 임종수(이필립 분)는 사고 책임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불꽃튀는 긴장감을 예고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방영분에서 길라임은 주원의 어머니 문분홍의 고백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김주원을 구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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