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휴그린 브랜드의 ‘ABS창호’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우수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ABS창호는 친환경 고내열성을 가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를 원료로 만든 제품이다.이 소재는 미국 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허가를 받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유해 중금속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또 화재발생시 유독가스의 발생량을 의미하는 연소시독성지수도 20으로 PVC의 700에 비해 3% 수준이다.김성채 사장은 “ABS창호를 이달 중 성남시 단대동 대우 푸르지오아파트에 공급한다”며 “NEP인증과 더불어 앞으로 친환경 건자재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