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이 제품 단가 인하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4일 테크노세미켐 주가는 전일대비 1200원(3.78%)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증권은 이날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반도체/LCD용 식각액 부문의 양호한 성장과 함께 아몰레드(AMOLED)향 매출증가 및 2차전지용 전해질 양산 등으로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이으로 내다봤다. 또한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 다변화 및 Thin Glass 부문의 증설에 따른 스마트폰, 태블릿 PC향 매출 증가도 긍정적이라며 신규추천 종목으로 선정하고 목표가 3만175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도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아몰레드(AMOLED)와 2차전지 사업 부문의 고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를 권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