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와 티에스이, KB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스팩이 오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내일(4일) 유가증권시장에 이름을 올리는 두산엔진에 이어 인텍플러스 등 세 기업이 동시에 코스닥시장에 처음 입성하게 됐습니다. 인텍플러스는 LED와 반도체, 태양전지의 외관검사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9년도 매출액 160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거두었습니다. 공모금액은 70억원이며, 발행가액은 7천원입니다. 티에스이는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와 프로브 카드, LED 검사 장비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티에스이의 2009년도 매출액은 603억원, 당기순이익은 41억원입니다. 공모금액은 365억원 정도, 발행가액은 4만5천원입니다. 인텍플러스와 티에스이의 상장주관은 모두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 19번째로 상장하는 KB글로벌스타게임앤앱스 스팩은 게임과 모바일 관련 업체를 합병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모금액은 200억원이며, 발행가액은 2천5백원입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