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이필립, 액션감독의 아픔 고백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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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이필립이 액션감독으로 숨겨왔던 아픔을 고백해 안방극장을 감동하게 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5회 회상신을 통해 액션감독 종수(이필립 분)의 상처가 라임(하지원 분)에게 고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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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가 팀이 생기면 언젠가 겪을 일이야. 그래서 난 네가 동료들과 작별인사 할 수 있을 때, 누군가가 자정에 걸려온 전화를 받기 전에 이 바닥 떠났으면 좋겠어"라고 라임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슬픈 눈빛으로 전했다.
사랑하는 라임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그녀를 도와주는 등 '그림자 라임앓이'를 선보여 왔던 종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라임에게 내보였던 상황. 자신이 겪고 있는 아픔을 사랑하는 라임만은 겪지 않길 바라는 '진한 사랑'을 짠한 눈빛을 통해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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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