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용타’ 이을용, '사랑의 축구교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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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을용, 스포츠브랜드 카파, 함께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
2002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을용타’ 이을용(강원FC) 선수가 어려운 여건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 화제다.
30일(목),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축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500만원 가량의 축구용품과 방한용품 50여 점,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을용 선수는 “월드컵 이후, ‘을용-타’란 별명 때문인지 나의 이미지를 다소 딱딱하게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걸 느꼈다. 이름이 알려진 스포츠인으로 살아오면서, 뭔가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볍게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알려져 쑥스럽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을용 선수는 2003년 동아시아 축구대회 당시, 중국과의 경기에서 벌어진 리이 선수 ‘뒷 통수 가격사건’을 계기로 이을용의 이름과 상대방의 뒤통수를 때린 상황에서 이름을 따 을용타(乙龍打)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카파는 후원중인 유소년 축구클럽(카파FC)을 통해 매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던 중, 행사 취지에 공감한 이을용 선수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것 셈이다.
행사에 참여한 카파코리아의 김원서 이사는 “스포츠 브랜드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환원은 이미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기업의 의무”라며, “향후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다양한 소외계층과 스포츠를 통한 후원활동으로 지속적으로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 ‘을용타’ 이을용(강원FC) 선수가 어려운 여건의 이웃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 화제다.
30일(목),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축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500만원 가량의 축구용품과 방한용품 50여 점, 생필품 등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을용 선수는 “월드컵 이후, ‘을용-타’란 별명 때문인지 나의 이미지를 다소 딱딱하게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는 걸 느꼈다. 이름이 알려진 스포츠인으로 살아오면서, 뭔가 사회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볍게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알려져 쑥스럽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소외된 계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을용 선수는 2003년 동아시아 축구대회 당시, 중국과의 경기에서 벌어진 리이 선수 ‘뒷 통수 가격사건’을 계기로 이을용의 이름과 상대방의 뒤통수를 때린 상황에서 이름을 따 을용타(乙龍打)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카파는 후원중인 유소년 축구클럽(카파FC)을 통해 매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 오던 중, 행사 취지에 공감한 이을용 선수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것 셈이다.
행사에 참여한 카파코리아의 김원서 이사는 “스포츠 브랜드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환원은 이미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기업의 의무”라며, “향후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다양한 소외계층과 스포츠를 통한 후원활동으로 지속적으로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