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3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관광 명소 뉴욕 타임 스퀘어에 K5의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K5의 옥외 광고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중심에 있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걸리게 되며, 가로 40피트(약 12m), 세로 20피트(약 6m) 크기로 제작됐습니다. 기아차는 K5의 광고를 통해 하루 100만 명 이상의 뉴욕 시민들에게 K5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알리고, 이는 향후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판매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K5 옥외 광고와 함께 건물 정면과 동편, 서편 LED 광고판을 통해 K5의 극장광고를 매 시간 선보이고, 더불어 쏘울 햄스터 광고도 방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타임 스퀘어 빌딩 남서편과 남동편 LED 광고판에 기아차 로고를 점멸해 멀리서도 기아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브랜드 알리기에도 나섭니다. 기아차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K5 빌보드 광고와 LED 광고를 내년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프로미식축구 슈퍼볼에서도 K5 광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기아차 최초로 뉴욕타임스 스퀘어에서 쏘렌토R 옥외 광고를 실시하고, 쏘렌토R과 포르테, 쏘울의 영상 광고를 상영해 타임스 스퀘어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2월에는 미식축구리그(NFL, National Football League) 슈퍼볼 경기에 기아차 최초로 ‘쏘렌토R’ 광고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