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민원사무 241종 가운데 올해까지 156종을 온라인화해 연간 85억여원의 사회적 비용과 9.2t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발표했다. 국세청은 올해 새로 12가지의 민원사무를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신고 · 신청토록 해 11월 말 기준으로 전체 민원 신청 건수 중 96.5%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학기에 시작된 '든든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 중 사업 근로 등으로 연간 벌어들인 소득이 상환기준 (2010년 귀속 678만원)을 넘는 대출자는 초과 금액의 20%를 내야 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