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이 뮤직비디오 발연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허각은 30일 방송되는 Mnet '비틀즈 코드'에서 자신의 데뷔곡 '언제나' 뮤직비디오의 연기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MC 윤종신과 유세윤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허각의 발연기가 인터넷서 화제였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시종일과 같은 표정의 모습이 특히 이슈였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허각은 "분명히 마음 속으로는 그 상황에 맞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며 "놀래야 하는 상황에서도 분명히 화들짝 놀랐는데 뮤직비디오에서는 표정이 같더라"며 해명했다.

이어 허각은 마지막 장면인 교통사고신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죽는 연기도 열심히 했는데 아니었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지수가 "저는 각이 형이 교통사고 당해서 쓰러지는 장면이 꼭 집에 가다 술에 취해 길에서 자는 모습 같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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