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자문형연계랩 상품인 ‘목표수익추구형 SK-가울 Spot형 자문사랩’을 출시했다.

‘SK-가울 Spot형 자문사랩’은 투자자문사의 투자자문에 따라 SK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SK증권 스팟형 자문사랩은 최소 예탁자산이 3000만원이며, 기본운용수수료는 연 1.0%다.

성과보수는 목표투자기간 6개월간 9%의 수익을 달성한 경우에는 1.0%를 받지만, 미달성시는 평가자산의 0.5%를, 1% 이하의 수익이 난 경우에는 성과보수를 받지 않는다. 기존의 성과보수형 랩의 경우 고객 수익을 회사와 배분하는 형식이었으나 이번 SK증권의 상품은 성과에 따른 성공보수만을 책정하여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한층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증권은 이번 랩의 자문사 선정시 국민연금 등 대형 기관투자자의 자산 운용을 통해 쌓아 온 운용 역량,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구성하는 투자 범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가울투자자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