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온이 인도네시아 통신사와 통화연결음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했다. 29일 이루온 주가는 전일대비 40원(1.95%) 오른 209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만에 반등했다. 장중 공급계약 소식이 알려지며 9.76% 급등하기도 했다. 이루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인도네시아 계열사인 PT.ELUON과 17억2500만원 규모의 통화연결음 서비스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24%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인 '텔콤셀(PT.Telkomsel)'에 통화연결음 서비스 시스템을 공급하고 공동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