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융광전투자가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따라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성융광전투자 주가는 전일대비 1110원(15.00%) 급등한 851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주가는 0.54% 하락 출발한 뒤 기관 매수가 크게 늘어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화증권은 성융광전투자에 대해 중국 태양광 시장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모듈까지 자체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태양전지 생산 전문기업으로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를 자회사(지분율 100%)로 보유한 지주회사로 중국 태양광시장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실적 호전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 실적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