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함은정 “악바리처럼 치료 받아 촬영장 복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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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새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함은정이 무릎 부상을 당해 스케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이와 관련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KBS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제작발표회에 목발을 집고 참석한 함은정은 “부득이하게 당혹스러울 정도로 사고를 당했다”면서 “몸이 닿는데 까지 촬영하기로 얘기가 됐는데, 병원 치료를 하면서 상태를 보고 촬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함은정은 “드라마가 춤과 노래로만 구성된 작품이 아니어서 연기적인 부분을 채워드려야 할 거 같다”면서 “춤 신도 물론 있어서 빨리 치료에 중점을 둬 촬영에 지장 없게 할 것이다. 악바리처럼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은정은 25일 음악방송 공연 후 스케줄을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왼쪽 무릎인대손상(내 측 부인대 손상)으로 2주 정도 깁스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로, 2011년 1월 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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