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낸 외국인 증시 복귀…코스피 2030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2030선을 회복하며 상승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날보다 0.14% 오른 2032.46을 기록중이다.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장 초반 2020선을 내 주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2030선을 회복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연휴를 앞두고 매수 강도가 줄어들었던 외국인은 다시 매수세를 늘려가고 있다. 기관은 펀드 환매 압력에 닷새 연속 매물을 내 놓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20억원, 27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19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0.3~-0.4수준으로 개선되며 차익 프로그램은 13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80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종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 은행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업종도 1.47%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한 흐름이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등 금융주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71개로 하락종목(429개) 수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날보다 0.14% 오른 2032.46을 기록중이다.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으로 장 초반 2020선을 내 주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2030선을 회복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연휴를 앞두고 매수 강도가 줄어들었던 외국인은 다시 매수세를 늘려가고 있다. 기관은 펀드 환매 압력에 닷새 연속 매물을 내 놓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20억원, 27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119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0.3~-0.4수준으로 개선되며 차익 프로그램은 13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80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종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 은행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업종도 1.47%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한 흐름이다.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하고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등 금융주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71개로 하락종목(429개) 수를 밑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