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중국 증시의 강세 흐름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전날보다 0.04% 오른 2030.34를 기록중이다. 중국의 금리인상 영향과 기관 매도로 낙폭을 확대하며 2020선을 내 주기도 했던 코스피지수는 중국 증시 개장 이후 낙폭을 다시 만회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이 시간 현재 1%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긴축 우려를 선반영한 모습이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고 있고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억원, 49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23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며 96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