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신종플루 확진 판정…격리입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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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말 스케줄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사 sidusHQ 측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면서 "김신영씨가 기침과 고열증세로 신종플루(인플루엔자A) 확진 판정을 받고 오늘,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격리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종 시상식은 물론 연말 스케줄 소화에 어려움이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덧붙였다.
김신영은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연말에 이렇게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여러 시상식이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들을 많이 준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여러분 앞에 씩씩하게 서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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