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의 딸인 지영양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24일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황신혜 딸이 그녀를 뛰어넘는 미모를 갖고 있어 걸그룹으로 데뷔 시키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신혜도 “딸과 방학 때 만나서 얘기하라”며 농담으로 웃어넘겼다.

황신혜는 김광수 대표와 절친한 사이로 MBC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 종방연에서 긴 통화를 하며 돈독한 사이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황신혜는 “딸이 예쁘다. 재능이 있다면 연예계에 데뷔시키겠다”고 밝혔던 터라 이번 발언이 큰 관심을 끌었다.

1983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황신혜는 '천생연분' '공주가 돌아왔다' '즐거운 나의 집'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답게 이십여년간 얼굴 예쁜 여자배우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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