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이 4분기 실적호전과 배당투자 매력이 돋보인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엘오티베큠 주가는 전일대비 150원(2.51%) 오른 612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HMC투자증권은 엘오티베큠에 대해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밸류에이션과 배당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1만500원을 유지했다. 엘오티베큠의 4분기 매출은 추정치와 유사한 1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고수익성의 반도체 장비 비중 확대에 힘입어 추정치를 38.6% 상회한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Valuation 매력과 실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주식배당이 지급되는 4월 주가 수준이 현재보다 높을 경우 배당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며 Valuation, 실적 모멘텀, 배당 투자 등 모든 면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