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북미 20만대 돌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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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북미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포털 카스쿠프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3일(현지시간) 쏘나타가 올해 북미에서 20만대를 돌파해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쏘나타의 올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18만659대로 12월 중 이 같은 기록을 수립했다.
존 크라프칙 미국판매법인장은 "쏘나타가 올해 놀라운 결과를 우리에게 선사했다"며 "쏘나타는 현대차의 브랜드이고 올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미국에서 53만대, 캐나다에서 11만대 이상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미 시장 진출 24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다음 달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와 함께 경합을 벌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자동차포털 카스쿠프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3일(현지시간) 쏘나타가 올해 북미에서 20만대를 돌파해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쏘나타의 올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18만659대로 12월 중 이 같은 기록을 수립했다.
존 크라프칙 미국판매법인장은 "쏘나타가 올해 놀라운 결과를 우리에게 선사했다"며 "쏘나타는 현대차의 브랜드이고 올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미국에서 53만대, 캐나다에서 11만대 이상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미 시장 진출 24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1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다음 달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와 함께 경합을 벌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