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해양경찰청, 창설57주년 기념식 개최. 김황식총리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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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3일 오전 인천 본청 대강당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해경 간부.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57주년 기념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김황식 총리는 치사를 통해 “해경은 올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응하며 천안함 장병을 구조하고 최근에는 연평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정부도)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북한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인사말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우리나라 해양안보환경 속에서 외부세력의 부당한 침범에 맞서고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우리 관할수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정한 해상 공권력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이주성 서해지방해경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상운 본청 방제기획과장이 근정포장을, 송병윤 인천해경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을 것을 포함해 총 35명의 직원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해경을 소재로 내년 상반기 공중파 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포세이돈’의 제작 설명회도 열렸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김황식 총리는 치사를 통해 “해경은 올해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에 대응하며 천안함 장병을 구조하고 최근에는 연평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정부도)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북한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인사말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우리나라 해양안보환경 속에서 외부세력의 부당한 침범에 맞서고 특히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우리 관할수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정한 해상 공권력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이주성 서해지방해경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상운 본청 방제기획과장이 근정포장을, 송병윤 인천해경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을 것을 포함해 총 35명의 직원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해경을 소재로 내년 상반기 공중파 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포세이돈’의 제작 설명회도 열렸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