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폰용반도체(ECM) 칩 전문업체인 알에프세미가 삼성전자 협력사로 지정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알에프세미 주가는 오후2시17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11.43%)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 1차 벤더로 지정되면서 내년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의 회로를 보호하는 패키지형 TVS 다이오드를 삼성전자에 새로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월간 5000만개, 연간 50억원 규모로 납품을 시작해 내년 전체적으로는 1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