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전 목동 방송회관에서 올해 전파진흥원을 통해서 제작지원한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제작지원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방송제작 현업인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회 문방위 조윤선의원과 서병호 케이블TV방송협회 PP협의회장, 김옥영 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은규 한국드라마PD협회장, 정선언 독립제작사협회장, 이홍기 독립PD협회장 등 방송관련 단체장과 방송제작현업인, 유통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신용섭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은"정부는 상업성이 떨어져서 홀대받을 수 있는 공공·공익프로그램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방송현업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새로운 제작기법을 시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다양한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작지원사업의 근본취지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