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호평에 만도가 엿새만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일대비 2.28% 상승한 13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신차효과와 한-EU FTA 체결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박상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출시되는 그랜져의 CBS(재래식 브레이크), ABS(브레이크), SS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PAS(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 부품을 100% 공급한다"며 매출 증대를 예상했다. 또 "2분기 출시 예상되는 싼타페 후속의 부품 또한 100% 공급이 예정돼 현대차 신차출시에 따른 매출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EU FTA 체결과 관련해서도 "관세 2.5%가 철폐되나 납품대상 회사와 혜택을 공유, 결과적으로 1~1.5%의 추가수익률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