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열렸던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최고 수익률은 POP300 리그에서 나온 1459%였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지난 14주 동안 열렸던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의 최고 수익률은 1459%였습니다. 2만7천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POP모바일 리그 1위는 심인보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심씨는 중소형주에 대한 장기 투자와 적극적인 테마 발굴이 고수익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인보 POP모바일 리그 1위 "한 번 경험한 종목은 꾸준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 한 번 산 종목은 버리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재차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방법이다." POP3000과 POP컨설팅 리그에서도 모두 100% 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국경제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방송되고 모바일 어플을 런칭하면서 실전투자대회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대회가 진행된 기간 동안 삼성증권은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사재훈 삼성증권 영업지원담당 상무 "이번 실전투자 대회 기간에 삼성증권은 투자예탁자산 100조원 돌파라는 영광스런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조금 더 재밌고 유익한 행사를 계속 기획할 것이다." 삼성증권은 모바일 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지난 14일 온라인 서비스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모바일 거래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박진규입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