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경남 사천시 곤양면 서정리의 영농법인 '대밭고을'과 대나무 및 대나무 관련 원료 구매를 위한 '아리따운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발표했다. 대나무는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등의 원료로 인삼 녹차 콩과 함께 연구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물 원료다. 대나무는 양질의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피부 보습과 미백 효능이 우수하다는 게 아모레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 동백마을 '동백',전북 진안군 '인삼',충북 괴산군 '닥나무' 등에 이어 네 번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