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2일 브랜드콜택시 사업자인 '동부NTS'와 내비게이션 단말기 1만대 및 전자지도 1만5000개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NTS는 동부익스프레스의 여객사업부문에 속한 회사로 서울의 '엔콜'과 '친절콜', 부산의 '등대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팅크웨어 측은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7월 브랜드콜택시 서비스사업자인 'S택시'에 이어 이번 동부NTS와의 공급계약 체결로 B2B(기업간거래) 영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B2C에 이어서 B2B 영역에서도 아이나비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