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연말 내한 공연을 갖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에게 대표 모델 300C 3.5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유키 구라모토가 연주하는 감성 깊은 모던 클래식과 미국 정통 세단인 300C의 당당하고 클래시컬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 의전 차량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키 구라모토는 서울 예술의 전당(25일)을 시작으로 성남 아트센터(26일)와 청주 예술의 전당(29일)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갖는다.

크라이슬러 300C는 지난 11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때도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