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화학섬유주들도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카프로는 전날보다 850원(4.46%)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 호남석유 등도 1~2%대 강세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경작지 감소와 자연 재해에 따른 작황 감소로 면화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의 30% 수준에 불과한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지역의 1인당 합성섬유 수요량도 증가해 천연섬유 부족에 따른 합성섬유 수요가 더욱 급증하면서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