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평가에 관련주들의 주가도 민감이 움직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건설이 전일대비 1.72% 오른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상선도 1.08% 오름세다. 인수 자금 증빙 문제를 놓고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