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현대차 피인수 가능성에 사흘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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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대건설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1600원(2.29%)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지난 17일 현대그룹이 인수자금 출저에 대한 소명을 제대로 못했다고 판단, 우선협상자 지위 부여 문제를 추후 전체 주주협의에서 협의해 결정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할 것이란 기대는 점차 커지고 있다.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실상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은 낮아졌기 때문에 현대건설의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라며 "현대건설 인수를 두고 추가적인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기업 본질 가치를 반영한 주가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1600원(2.29%)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지난 17일 현대그룹이 인수자금 출저에 대한 소명을 제대로 못했다고 판단, 우선협상자 지위 부여 문제를 추후 전체 주주협의에서 협의해 결정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할 것이란 기대는 점차 커지고 있다.
한종효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실상 현대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은 낮아졌기 때문에 현대건설의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라며 "현대건설 인수를 두고 추가적인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기업 본질 가치를 반영한 주가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