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프리미엄 빙과와 식품부분 성장에 주목"-대신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신증권은 20일 롯데삼강에 대해 롯데그룹내 유일한 식품기업으로서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우연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2009년 롯데쇼핑의 식품첨가물사업부을 인수하고, 2010년에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하면서 롯데그룹에서 식품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와 같은 식품자회사를 통해 식자재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향후 롯데삼강에 추가적인 M&A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식품부분 확장을 통해 롯데그룹의 식품부분에서의 매출 확대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삼강이 출시한 프리미엄 빙과로 인한 매출 확대와 식품부분의 성장세는 내년도 투자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지난 10월 말에 프리미엄 빙과 ‘라베스트’를 출시했다"면서 "롯데삼강이 출시한 최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현재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지만 2011년 성수기에 유통망을 넓히면서 매출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식품부문 매출은 2010년 1910억원에서 2011년 2310억원으로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스퇴르 유업의 2011년 흑자전환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있다.
그는 "파스퇴르유업의 브랜드명은 유지하면서 제품디자인과 이미지를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파스퇴르유업의 2011년 매출액은 1596억원으로 성장하고, 원가와 판관비 감축을 통해 영업이익은 32억원(영업이익율 2.0%)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롯데삼강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070억원과 449억원(영업이익율 7.4%)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와 1.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우연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2009년 롯데쇼핑의 식품첨가물사업부을 인수하고, 2010년에 파스퇴르유업을 인수하면서 롯데그룹에서 식품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와 같은 식품자회사를 통해 식자재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점이 향후 롯데삼강에 추가적인 M&A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식품부분 확장을 통해 롯데그룹의 식품부분에서의 매출 확대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삼강이 출시한 프리미엄 빙과로 인한 매출 확대와 식품부분의 성장세는 내년도 투자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지난 10월 말에 프리미엄 빙과 ‘라베스트’를 출시했다"면서 "롯데삼강이 출시한 최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현재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지만 2011년 성수기에 유통망을 넓히면서 매출에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식품부문 매출은 2010년 1910억원에서 2011년 2310억원으로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스퇴르 유업의 2011년 흑자전환으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도 있다.
그는 "파스퇴르유업의 브랜드명은 유지하면서 제품디자인과 이미지를 변화시킬 계획"이라며 "파스퇴르유업의 2011년 매출액은 1596억원으로 성장하고, 원가와 판관비 감축을 통해 영업이익은 32억원(영업이익율 2.0%)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롯데삼강의 순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070억원과 449억원(영업이익율 7.4%)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와 1.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