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백보람이 연기자 오주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3' 녹화에서 백보람은 "나와 오주은은 10년 전 나이트에서 함께 놀던 사이"라고 깜짝 공개했다.

이날 송은이는 처음 예능에 도전하는 연기자 오주은에게 "그동안 무한걸스를 즐겨봤다고 들었다. 혹시 시즌 1,2를 보면서 내가 저 사람보다는 낫겠다 싶은 멤버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주은은 "백보람이 부럽다. 예쁘기도 하고 캐릭터도 확실한 것 같다"며 "특히 10년 전 같이 잡지 모델을 한 적이 있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오주은의 이같은 발언에 백보람은 "10년 전에 일도 같이 했고, 나이트도 같이 가서 놀았어요"라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안영미가 김태희, 안젤리나 졸리 성대모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밤 12시 1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