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ㆍ모바일ㆍSNS, 내년 한국 IT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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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4.1% 성장 전망
내년 한국 정보기술(IT)시장은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축이 돼 4.1%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조사업체 한국IDC는 15일 '2011년 한국 IT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IT시장 규모가 올해 18조6920억원에서 4.1% 늘어나 19조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IDC는 올해 IT시장 성장률 예상치 9.2%보다는 낮아 보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영역별로는 소프트웨어 부문이 7%로 가장 고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네트워크 장비(5.4%) 서버(6.2%) 스토리지(6.3%) 등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일 것으로 한국IDC는 내다봤다. IT서비스 분야의 성장률 예상치는 4.1%였으며, PC(2.3%)와 프린터 · 복합기(1.7%) 부문은 올해 고성장 여파로 부진할 것으로 점쳐졌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각종 네트워크 장비와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내년 IT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IT 전문 조사업체 한국IDC는 15일 '2011년 한국 IT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IT시장 규모가 올해 18조6920억원에서 4.1% 늘어나 19조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IDC는 올해 IT시장 성장률 예상치 9.2%보다는 낮아 보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영역별로는 소프트웨어 부문이 7%로 가장 고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네트워크 장비(5.4%) 서버(6.2%) 스토리지(6.3%) 등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일 것으로 한국IDC는 내다봤다. IT서비스 분야의 성장률 예상치는 4.1%였으며, PC(2.3%)와 프린터 · 복합기(1.7%) 부문은 올해 고성장 여파로 부진할 것으로 점쳐졌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으로 각종 네트워크 장비와 애플리케이션 부문이 내년 IT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