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마산 구간(40.6㎞)에도 KTX를 투입해 서울~마산을 2시간54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삼랑진~마산 구간의 복선 전철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고속철도 개통식을 갖는다고 14일 발표했다. KTX 운행으로 새마을호 열차로 5시간2분 걸리던 마산~서울 구간이 2시간 이상 단축된다. KTX는 주중 14회,주말 24회 운행하며 창원 · 창원중앙 · 진영역에도 정차한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