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인 차티스(대표 브래드 베넷)가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에 고액 암 진단비를 추가하고 보장기간을 1년에서 5년으로 늘린 '슈퍼 큰 병 이기는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5~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암 진단비 2000만원에 고액 암 진단비로 3000만원을 추가로 보장한다. 고액 암은 식도암 췌장암 등 약관에서 정한 암을 지칭한다.

암 진단비는 물론 암 수술비 200만원과 하루 10만원씩의 암 입원비를 가입 후 91일부터 최장 120일 한도 이내로 지급한다. 기타 피부암 · 상피내암 · 경계성종양 · 갑상샘암의 입원비는 보장급액의 20%를 지급한다.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로 최초 1회에 한해 100만원을 보장한다.

암 보장 외에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도 보장한다. 기본사양을 통해 상해로 인한 골절,화상으로 인한 진단비 및 수술비를 약관상 지급률에 따라 각각 1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만성하기도질환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 등 7대 중대질병 및 각종 사망에 대한 특약도 자유롭게 맞춤 설계할 수 있다.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로 최초 1회에 한해 2000만원이 보장(최초계약 후 2년 미만 지급사유 발생시 지급금액의 50%만 지급)된다. 7대 질병 수술비로 100만원,7대 질병 입원비로 일당 3만원까지(3일 초과 120일 한도) 지급된다.

또 암이나 7대 중대질병을 제외한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시에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차티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에 걸쳐 4500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세계적인 화재 · 손해보험 그룹이다. 90년 역사에 걸맞은 폭넓은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 차티스는 1954년 AIU 서울지점으로 한국에 진출한 첫 외국계 보험사로서 5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문의 1644-9895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