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후덕해진 모습에 대해 매니저가 해명하고 나섰다.

내년 1월5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촬영 중인 김태희는 최근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서 후덕해진 몸집으로 등장, 체중이 늘어난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한 언론매체는 13일 김태희 매니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김태희 체중 증가설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희 매니저는 이날 통화에서 "당시 경기도 송추 계곡 인근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날씨가 추웠다. 김태희의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가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의 4~5벌을 입어 촬영을 감행했다"고 덧붙였다.

내의를 껴입은 모습이 '후덕해진 김태희'로 이슈화 되면서 체중이 증가 의혹이 커진 것이었다.

이 실장은 또 "김태희는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며 운동을 좋아해 하루 3~4시간도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