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 1위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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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그룹사가 선정됐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대학생 1천여 명에게 일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그룹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35%가 꼽았는데요.
이어 CJ그룹이 8.5%로 2위에 올랐고 SK그룹 7.3%, 포스코그룹 7.2%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이처럼 복리후생과 급여가 뛰어난 대기업들의 채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네. 엘지유플러스와 한화 등에서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엘지유플러스에서 법인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화는 한화케미칼과 한화테크엠 각 분야의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자격요건은 모집부문별 관련 경력 5~15년 이상 보유자이어야 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합니다.
두산은 두산매거진의 웹프로그래머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능화기술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4년제 정규대학교에서 모집분야 관련전공학과를 졸업한 자로서 모집부문별 관련경력 2~3년 이상 보유자여야 합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지능화기술분야는 영어 의사소통과 필요시 해외 근무와 국제 공동 연구가 가능한 인력이면 됩니다.
엘지생명과학은 해외사업기획, 생산관리, QA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서 영어 가능자는 우대합니다.
이밖에 넥센타이어가 전략·경영, 연구개발, 마케팅·영업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합니다.
네. 풍성한 채용 소식 알아봤고요.
마지막 소식입니다.
구직자들이 면접에 참여했을 때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물어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요.
네. 면접이란 자리가 기업이 구직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원자들이 회사의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자리인데요.
구직자 가운데 이처럼 자연스럽게 질문한다고 응답한다는 구직자는 10명 중 3명에 그쳤습니다.
성별로 따져보니 남성구직자가 33.3%, 여성구직자 30.5%에 비해 다소 많았는데요.
구직자들이 입사지원 한 회사에 대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보로는 연봉수준이 응답률 70.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휴가나 복리후생 제도, 지원한 회사 직원들의 이직률 현황 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 지금까지 취업시장의 다양한 소식 박영우 기자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