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수익성 높아졌지만 성장성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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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만개社 설문조사
지난해 중소기업의 성장성이 주춤해진 대신 수익성과 재무구조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및 중소지식기반업체 등 1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의 총자산증가율,자기자본증가율,매출증가율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2009년 중소기업의 총자산증가율은 12.25%로 전년보다 6.95%포인트,매출증가율은 4.78%로 18.01%포인트 각각 줄었다.
반면 수익성 측면에서는 대부분 수치가 모두 증가했다. 매출영업이익률은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커지면서 전년의 5.10%보다 0.51%포인트 늘어난 5.61%를 기록했다. 매출세전순이익률은 영업이익의 증가로 0.71%포인트 상승한 3.97%를 나타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08년의 155.57%에서 지난해 148.13%로 감소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중소기업청은 5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및 중소지식기반업체 등 1만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의 총자산증가율,자기자본증가율,매출증가율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발표했다. 2009년 중소기업의 총자산증가율은 12.25%로 전년보다 6.95%포인트,매출증가율은 4.78%로 18.01%포인트 각각 줄었다.
반면 수익성 측면에서는 대부분 수치가 모두 증가했다. 매출영업이익률은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커지면서 전년의 5.10%보다 0.51%포인트 늘어난 5.61%를 기록했다. 매출세전순이익률은 영업이익의 증가로 0.71%포인트 상승한 3.97%를 나타냈다.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08년의 155.57%에서 지난해 148.13%로 감소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