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텍,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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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텍이 태블릿PC에 쓰이는 장비를 공급합니다.
차세대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젯텍이 태블릿PC용 본딩장비를 수주해 제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부터 국내 대기업의 태블릿PC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몰레드관련 장비는 시범 생산라인 공급을 통해 개발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향후 아몰레드 시장이 본격화되면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은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인 에이에스티를 흡수합병하면서 가능해진 겁니다.
정재송 젯텍 대표이사
해마다 200억원을 넘기지 못한 젯텍의 매출은 합병으로 세배 이상 급증합니다.
올해 젯텍이 200억원, 피합병법인이 400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릴 것으로, 영업이익은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측은 내년 매출 목표를 1천억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가 적다는 이유로 받던 시장의 외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재송 젯텍 대표이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젯텍의 주가는 올 들어 3배 이상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