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9일 올해 신입직원 13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른 정원감축(13.1%)에도 불구하고, 인력효율화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고용 창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0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할당제(채용인원의 10%)를 통해 보훈대상자 3명(23%)과 KRX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한 2명(15%)을 뽑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신입직원 중 5명(38%)을 채용해 양성평등정책을 반영했다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