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퍼박테리아 관련株 '급등'…국내 첫 간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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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슈퍼 박테리아에 간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슈퍼박테리아는 대부분의 항생제에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 간염 환자가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82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큐로컴, 케이피엠테크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파루, 이연제약, 세운메디칼 등도 4~5%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자 2명이 ‘NDM-1 CRE‘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에서 발견된 환자들은 모두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같은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입원중이었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NDM-1 유전자는 세팔로스포린과 페니실린,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항생제보다 더 강력한 세균’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9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82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큐로컴, 케이피엠테크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파루, 이연제약, 세운메디칼 등도 4~5%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중인 환자 2명이 ‘NDM-1 CRE‘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에서 발견된 환자들은 모두 해외여행 경험이 없고, 같은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입원중이었다.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NDM-1 유전자는 세팔로스포린과 페니실린,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항생제보다 더 강력한 세균’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