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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비앤이, 2011년 기대…주가 정상화 진행될 것-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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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종금증권은 9일 강원비앤이에 대해 올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주가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비앤이는 상장 이후 뜨거워진 원전시장의 열기와 고부가 가치 제품인 황회수 설비의 매출 증가 전망에 힘입어 3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99% 상승했다. 하지만 상장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경영권 리스크가 부각되고 정부의 이란 제재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고점대비 58%, 공모가 대비 16% 하락하는 수난을 겪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경영진의 지분매각으로 한텍엔지니어링이 최대주주로 변경되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부각됐던 경영권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내년 이후 영업, 인력, 조직부문 등 경영전반의 안정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정부의 이란 제재 방침에도 불구하고 강원비앤이의 이란내 영업활동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달 25일 이란업체와의 174억원 규모의 황회수 설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란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이란에서만 440억원의 신규 수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540억원 수준으로 2011년에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2011년에는 기저 효과와 맞물려 재차 성장주로의 진입이 예상된다"며 "회사측이 밝힌 2011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00억원, 43억원, 3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전망은 풍부한 수주잔고와 신규수주를 감안한다면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주가와 실적이 모두 정상화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경영권 리스크가 해소됐고 본격적인 신규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월말 현재 강원비앤이의 현금성 자산은 116억원 수준으로 시가총액의 50%에 육박한다"며 "내년실적 기준 PER은 6.3배 수준으로 2011년 동양 유니버스 기준 코스닥 시장 PER 11.0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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