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카드 KB계열사 중 가장 번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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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8일 “내년 3월 출범할 KB카드가 계열사 가운데 가장 번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어윤대 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0 KB카드 VVIP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어 회장은 “내년 3월 KB카드가 분사하면 계열사가 10개가 되며 형제사들 가운데 KB카드가 제일 번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또 “회장으로 와서 보니 은행 직원들이 고자세인 데다 보수적이어서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사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은행에서 빼서 카드회사를 따로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은행 선임 부행장인 최기의 카드사 설립기획단 단장이 KB카드 사장이 되고 정부와 LG카드 등을 거친 지동현 부단장과 다른 한 명 등 2명을 부사장으로 내년 3월에 KB카드가 출범하게 된다”며 “카드사가 출범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더 많아지게 되며 고객 요구에 맞춰 고객을 감동시키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 회장을 비롯해 최기의 단장 등 KB카드 경영진은 이날 행사에 초청된 고객들과 환담하며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어윤대 회장은 지난 8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0 KB카드 VVIP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어 회장은 “내년 3월 KB카드가 분사하면 계열사가 10개가 되며 형제사들 가운데 KB카드가 제일 번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또 “회장으로 와서 보니 은행 직원들이 고자세인 데다 보수적이어서 변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사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은행에서 빼서 카드회사를 따로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은행 선임 부행장인 최기의 카드사 설립기획단 단장이 KB카드 사장이 되고 정부와 LG카드 등을 거친 지동현 부단장과 다른 한 명 등 2명을 부사장으로 내년 3월에 KB카드가 출범하게 된다”며 “카드사가 출범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더 많아지게 되며 고객 요구에 맞춰 고객을 감동시키는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 회장을 비롯해 최기의 단장 등 KB카드 경영진은 이날 행사에 초청된 고객들과 환담하며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