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2.09 18:40
수정2010.12.09 18:40
LS그룹이 구자용 E1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내년 1월1일 자로 45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이광우 ㈜LS 대표이사 최고경영자는 사장으로, 최수종 E1 전무와 LS네트웍스의 김승동ㆍ박재범 전무, 대성전기 이철우 대표이사 CEO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예스코 노중석 전무가 대표이사 CEO로 선임됐고, LS전선의 김연수ㆍ윤재인ㆍ명노현 상무는 전무로 직급이 올랐습니다.
김원일(LS산전)ㆍ이익희(LS엠트론)ㆍ장균식(예스코)ㆍ김광연(LS네트웍스)ㆍ김영한(LS네트웍스), 신문선(LS글로벌) 상무도 전무 승진자에 포함됐습니다.
남재봉(㈜LS)ㆍ전재열(LS전선)ㆍ권봉현(LS산전)ㆍ최차실(LS니코동제련)ㆍ김영훈(LS니코동제련)ㆍ박경일(LS엠트론)ㆍ박영수(LS엠트론)ㆍ윤선노(E1)ㆍ최영철(E1)ㆍ이상국(LS글로벌) 등 이사 10명은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LS 한상훈 부장 등 19명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LS그룹은 LS전선과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현 경영진은 대부분 유임시켰습니다.
이는 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녹색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LS그룹은 설명했습니다.
구자용 E1 회장은 오랜 해외 사업 경험 등을 토대로 LPG에 한정되어 있던 E1의 사업 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및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해 옛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경영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채희선기자 hschae@wowtv.co.kr